엘가(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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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현상금 사냥꾼 일로 생계를 잇는 출신 불명의 소녀.
굉장히 날카로운 야생의 감각을 지녔지만, 민감하고 조급하며 협조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
늘 후드를 쓰며 잠을 잘 때조차 벗지 않으려 한다. 목욕도 혼자서 재빨리 끝내 버리는 편.
엄격한 채식주의자로 식사를 나눌 때도 고기류는 절대 입에 대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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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현상금 사냥꾼 일로 생계를 잇는 출신 불명의 소녀. 늘 후드를 쓰고 있으며 기억 상실에 걸려있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현상금 사냥꾼의 사정
- 퀘스트 2 - 후드에 감춰진 것은⋯⋯
- 퀘스트 3 - 옛 모습은 지금도 곁에⋯⋯
- AS 퀘스트 - 언젠가 꿈꾸던 행복의 형태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4.1. 현현
5. 장점
5.1. 노말 스타일
노말 스타일의 경우, 4연타 무속성 베기 공격이 주력기다. 현현 전에는 애매한 딜링과 존 때문에 완전히 버려진 캐릭터였으나, 현현 후 라디아스와 함께 베기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콰트로 드라이브가 이중 특공이 되면서 데미지가 상승해 주력 캐릭터로 사용해도 될 정도.
하지만 사실 현현 엘가의 주된 사용처는 다른 베기 캐릭터의 딜서폿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스킬 트윈 드라이브가 광역화됨과 동시에 베기 내성 저항과 확정 페인을 한꺼번에 걸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1턴만에 페인글래 대미지 뻥튀기와 내성감소로 인한 대미지 증가를 한꺼번에 기대할 수 있다. 사실상 이것만 가지고도 참격팟의 공무원이나 다름없는 수준. 디아드라와 바이올렛 등의 1턴딜러와도 궁합이 매우 좋을 뿐더러 지속딜에 있어서도 누적 내성깎으로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기에 대부분의 참격팟은 현엘가를 포함하게 된다.
5.2. 어나더 스타일
AS는 vc가 마나를 회복시켜주는지라 어나더 던전을 주회할 시 무한동력 파티를 꾸릴 수 있다. 또한 토속성 캐릭터풀이 부족할 경우, 딜러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딜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디버프와 힐까지 가져 초보자의 토속덱을 받쳐줄 역량을 가진 캐릭터.
스킬 한 번에 적 전체에게 세종류의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관련 특공 배율이 높고 적 전체에게 미친 한방딜을 넣는 AS유인과 명 파티를 짜기 매우 좋다.
6. 단점
6.1. 노멀 스타일
현현 무기를 받기 전에는 고인 캐릭터에 가까웠다.
대미지만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쁜 것까진 아니었으나, 버려졌던 이유는 엘가 출시 당시 엔드 컨텐츠에서 대부분의 보스몹이 원소속성 계열 약점(화, 수, 지, 풍)이었기 때문. 즉 속성덱이 메타가 된 상황에서 무속딜러가 설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5성 서브 스킬인 트윈드라이브가 지속성 스킬이긴 하지만, 2연타기는 특별히 채용할 정도의 메리트가 있는 기술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속성 딜러로서의 정체성을 보자면, 당시에 같이 업데이트 되었던 에이미 5성과의 성능비교에서 엘가만의 특별함이 두드러진 것도 아니었다. 부스트 오라 버프가 들어가있을시 쿼트로 드라이브의 데미지와, 에이미의 차지스탠스 버프가 들어간 트리플 다운과의 데미지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해당 시기에는 무속성 딜러로서나, 지속 딜러로서나 엘가에 투자할 이유가 크지 않았던 셈이다.
현현을 받고난 이후의 소소한 걸림돌이라면, 천명 보너스에 속도가 붙어있지 않아서 현현 무기와의 시너지가 좋지 않다는 것과 성능을 최대로 내기 위해선 꽤 오랫동안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것. 페인 요원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딜러로 쓴다고 해도 트윈 드라이브 한 번만 써 주고 콰트로 드라이브만 연사해도 일반 보스들은 다 갈려나가기 때문에 허수아비 딜링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딱히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6.2. 어나더 스타일
AS는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한 편.
스킬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매력적인 유틸리티가 많긴 하다. 어나더 에덴에 얼마 없는 MP 회복 캐릭터이기도 하며, 종합 버프/디버프도 있고 자체 크리티컬 100%에 힐까지 있는 올라운더 딜포터로 설계되었다. 실제로도 티라미수와 조합해 무한동력 파티를 만드는데 쓰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 스킬들이 모두 수치가 애매하거나 따로 논다는 것. MP회복은 반드시 VC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이 귀찮은데다 보스전에서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딜링스킬은 딜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나 3턴 강제지속의 페널티(중간에 끊기면 리셋당함)가 있으며 힐도 막타를 제외하면 매턴 1000씩밖에 안들어오니 힐러로서 채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미미하다.
거기다 가장 큰 문제인 버프/디버프 스킬의 경우 아군에게는 힘지속 상승을, 적에게는 힘지속 하락을 걸지만 각 수치가 10%로 너무나도 작다. 이걸 올리려면 AS 캐릭터답게 스택을 쌓아야 하는데 이 스택은 딜스킬 3턴을 다 마쳐야 겨우 1개 들어온다(...). 결국 각 수치 10%만 보고 써야 하는데 이걸 쓰는데 한 턴을 쓰기엔 너무 아깝다.
결론적으로는 스킬 하나하나만 보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종합적으로 봤을 땐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노는 상황이다.
7. 평가
노말 폼은 현현 후 참속파티의 참격 내성 디버퍼이자 서브 딜러로서 채용률이 높으며, AS는 특징적 유틸리티로 초보자나 무한동력 매크로 같은 특정 상황에는 쓰이는 역할. 전체적으로 아주 강력하거나 사기캐라는 이미지는 아니나, 가진 유틸리티가 어느 쪽이든 매우 유니크해서 쓸 일은 은근히 많다. 특히 노말 스타일은 잘 아는 사람들은 참존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 멤버로 꼽으며, 선택권 상위권 픽에 들어가지는 않아도 없어서 꼽다는 말은 은근 많이 나오는 편이다.
어떤 스타일이든 원턴팟 멤버로 잘 쓰일 수 있는 최상급 캐릭터라 할 수 있다.
8. 기타
캐릭터성은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지만 의외로 허당인 점이 부각되는 캐릭터. 어나더 에덴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배경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로 꼽히기도 한다. 로키드처럼 스토리 자체의 분위기가 어두운 것은 아니고 오히려 밝은 편이지만, 스토리 내에서 암시되는 그녀의 슬픈 과거는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단연 탑을 달린다.
특이하게도 일반 폼의 캐릭터 퀘스트는 그녀가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만 암시하고 중요한 부분은 가르쳐주지 않으나, AS퀘스트에서 과거가 모두 밝혀지기에 AS퀘스트가 AS엘가의 존재의의로 꼽히기도.